문 닫은 날이 더 많네… 확진자 나온 강원랜드 또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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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날이 더 많네… 확진자 나온 강원랜드 또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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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4 14:02 | 수정 2020-08-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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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재개장한지 한 달 여 만에 또 다시 휴장에 돌입해 울상이다.

강원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커지고 강원랜드 직원 중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23일부터 오전 10시부터 다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일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원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식음팀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에 해당 직원과 밀접접촉한 13명의 임직원 자가격리 조치와 더불어 해당 식음업장 일시 폐쇄에 들어갔다. 카지노 영업장도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임시 휴장하기도 했다.

강원랜드는 밀접접촉 임직원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22일 오후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23일 오전 10시부터 카지노영업장을 휴장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이 23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카지노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당국의 대응수준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월23일 휴장 이후 5월8일 VIP 부분 개장 후 7월20일 5개월만에 일반 영업장을 개장했다.

그 결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0% 감소한 103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0% 줄어든 346억원에 그쳤다. 1분기에 이은 최악의 실적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성수기 휴가철을 기점으로 제한적 방문 인원을 늘리며 방문객 수가 소폭 증가하던 찰나, 다시금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업계 관계자는 "카지노업계에서 유일하게 손님이 증가세를 보이던 강원랜드가 코로나19로 다시금 셧다운했다"며 "2분기에 이어서 3분기도 영업일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것"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카지노 업계는 현재 심각한 경영과 고용 위기에 신음하고 있다"며 "당장 내년 이후 사업의 존폐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소정 기자 sjp@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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