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A와 함께하는 홀덤이야기] 콜의 종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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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A와 함께하는 홀덤이야기] 콜의 종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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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폴드 최인규입니다. 지난 시간 홀덤의 액션 중에서 베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처음으로 시작하는 베팅을 ‘오픈베팅’, 프리플랍에 베팅을 했던 플레이어가 플랍이 깔린 이후 주도권을 이어가는 ‘컨티뉴에이션 베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한 핸드나 드로우 메이드를 주장하는 더블베럴, 팟사이즈 이상을 내어놓는 오버베팅, 포지션이 불리한데도 큰 사이즈로 베팅하는 동크베팅, 플레이어가 가진 모든 칩을 다 거는 올인베팅, 상대방을 폴드 시키기 위해 자신의 카드와 상관없이 강하게 칩을 거는 블러프베팅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살펴볼 ‘콜’이라는 액션은 상대방이 베팅이나 레이즈로 건 칩에 같은 칩을 걸고 플레이를 이어가겠다는 선언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구분할 때 베팅이나 레이즈를 많이 하는 사람을 어그레시브(공격적)하다고 표현하고, 체크나 콜을 많이 하는 경향을 패시브(수비적)하다고 표현합니다.

콜을 자주 하는 사람들을 ‘콜링 스테이션(Calling Station)’이라고 하는데요, 상대방의 핸드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카드를 맞추기 위해 끌려가는 플레이를 놀리듯이 만들어낸 표현입니다. 이렇게 플레이할 경우에는 칩을 잃을 확률이 큽니다.

상대방의 큰 베팅이나 레이즈에 콜하기 위해 모든 칩을 다 쏟아 붇는 것을 ‘올인콜(All-in call)’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상대방의 블러핑(속임수)을 눈치 채는 것을 블러프 캐쳐(Bluff Catcher)라고 하고 이를 위해 베팅이나 레이즈에 콜하는 것을 ’히어로콜(Hero call)’이라고 합니다.

또 앞자리에서 베팅과 레이스가 나왔는데도 바로 콜이 나오는 경우를 ‘콜드콜(Cold call)’이라고 합니다. 콜드콜의 경우 강한 핸드가 아니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앞에서 베팅과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들이 다음 카드가 깔린 이후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게 됩니다.

비슷한 의미로 ‘플렛콜(Flat call)’이라는 용어도 있는데요, 이는 단순히 앞에서의 베팅에 콜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명 배당콜이라고 하는 ‘페이오프콜(Pay-Off call)’은 많이 모인 팟사이즈 즉 유리한 팟 오즈 때문에 상대방의 핸드보다 약할 것으로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콜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스넵콜(Snap call)’은 고민 없이 바로 하는 콜입니다. 이밖에도 자신이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들어간 팟이 너무 많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하는 ‘크라잉콜(Crying call)’, 슬로우플레이의 형태로 강한 핸드로 림프성 콜을 하면서 상대방의 레이즈와 리레이즈를 유도하는 경우를 ‘스무스콜(Smooth call)’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홀덤을 할 때 같은 ‘콜(Call)’이라는 단어로 상대방의 베팅이나 레이즈를 받지만 주어진 상황과 베팅사이즈, 팟사이즈, 상대방의 성향과 분위기에 따라 이처럼 다양한 의미의 콜을 받게 됩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재밌어지고 심오해지는 홀덤의 세계. 다음 시간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최인규(굿폴드홀덤TV·전 스타크래프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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